패티 김이 국내 대중가수 사상 처음으로 다음달 27일 오후8시(현지시간) 호주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메인 콘서트홀에서 독창무대를 갖는다.
패티 김은 현지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초우’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등 히트곡들을 선사한다. 독특한 외관으로 유명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세계적인 성악가나 대중가수가 한번쯤 서 보고 싶어하는 무대로 패티 김이 이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은 호주 교민단체 ‘민교’의 끈질긴 초청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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