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포터킷 레드삭스의 이상훈이 1일(한국시간) 샬럿 나이츠와의 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5회 선발 훌리오 산타나와 조엘 베넷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상훈은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내줬지만 삼진하나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이상훈은 8회에 마운드를 롭 스태니퍼에게 넘겨줬고 팀은 7대6으로 승리했다.
올시즌 15게임에 등판 2승1패1세이브를 기록중인 이상훈은 방어율을 2.55로 낮췄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