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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5일]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입력 | 2000-06-04 19:39:00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음료수를 많이 찾는다.

음료수는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가면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일본 한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과즙음료는 25도 이후 1도 상승할 때마다 20%씩, 콜라는 15%, 캔커피는 18%, 스포츠 음료는 8%씩 매출이 증가한다.

우리나라 음료업계는 올해 매출액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 정도 늘어난 1조4000억원대로 예상하고 있다. 콜라는 10%, 주스 15%, 캔커피 44%, 그리고 흔히 ‘2% 음료’로 불리는 미과즙음료는 지난해보다 8배 이상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5일도 역시 무덥겠다. 아침 14∼17도, 낮 22∼32도.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