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감독의 가 지난 주말 이틀간 전국 23만명의 관객을 동원, 나머지 개봉 영화들을 크게 따돌리며 흥행 선두에 나섰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를 CGV 멀티플렉스라는 자사 소유의 막강한 극장 체인망을 이용해 전국 71개 스크린에서 개봉했다. 서울 11만, 지방 12만을 기록해 오랫만에 지방 흥행에서도 약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객석점유율만으로도 극장당 평균 80%선으로 이대로만 가면 빅 히트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의 흥행 성공은 올해 들어 계속해서 바닥세를 면치 못해 온 국내 극장 경기를 크게 반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오동진(ohdjin@film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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