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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신나는 영어를]"I am so proud of you"

입력 | 2000-06-12 19:37:00


자녀에게 얼마나 많이 꾸중과 질책의 말들을 하시나요? 아이가 거실을 어질러놓고 화장실 세면대나 거울에 물을 튀겨놓은채 닦지않거나, 진흙 속에서 같이 뛰논 친구들을 데리고 집에 들이 닥쳤을 때 혼을 내시나요?

자녀를 올바르게 규율하는 것은 사회에 잘 적응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그러나 생각해 보세요.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갖고 있더라도 일터에서 상사가 여러분들에게 부정적인 언사만을 일삼는다면 과히 기분 좋은 일은 아닐겁니다.

자녀를 훈육하는데도 꾸중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자녀의 좋은점을 계속해서 칭찬해 주는 것이지요.

매일 어떤 점을 잡아 하나씩 칭찬해 주세요. 사랑의 표현, 안아주기, 그리고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마세요. 머지않아 불쑥 ‘훌륭한 인격자’로 자라난 자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부모가 할 수 있는 말

“You made your bed without being asked - that’s terrific!”(시키지도 않았는데 잠자리를 폈구나, 정말 잘했어!)

“I was watching you play with your sister and you were very patient.”(아까 여동생하고 노는 걸 보니까 계속 잘 참더구나.)

“You cleaned up your room and it sparkled-it is wonderful, honey.” (아까 방청소를 했지. 방이 번쩍번쩍 하더라. 정말 훌륭해.)

“I saw how you shared with the other children at the playground. I am so proud of you!”(운동장에서 다른 아이들과 네가 어떻게 잘 뛰노는지를 봤단다. 엄만 네가 자랑스러워!)

“I am so proud of you-you’ve been so good.”

(엄만 네가 참 자랑스러워-넌 여태껏 말썽 한번 안 피웠으니까.)

Susan MacDonald(영어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