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액션대작 ‘미션 임파서블2’의 입장료를 7000원으로 기습인상했던 단성사와 피카디리 등 서울시내 일부 영화관들이 13일 입장료를 다시 6000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들 극장관계자는 “영화배급사인 UIP코리아에서 입장료를 일괄인상한다는 방침을 통보해와 입장료를 인상했으나 다른 영화관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해 이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 전에 영화표를 7000원에 예매한 고객들은 영화 상영 당일 1000원씩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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