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가 선보였던 디지털 삼인 삼색전이 젊은 감독들에 의해 코믹한 스타일로 다시 만들어진다. 이번 삼인 삼색전에 참가하는 감독 셋은 의 김지운 감독과 의 장진 감독, 그리고 를 만든 신예 류승완 감독 등이다.
총 제작은 장진 감독의 프로덕션 "수다"가 맡는다. 김지운 감독 등은 첫번째 삼인삼색전과 마찬가지로 각각 30분짜리 중편영화를 만들며 촬영은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작은 모두 6mm 디지털 카메라로 이루어진다.
김지운 감독은 코믹 공포 을, 류승완 감독은 고 김기영 감독의 작품을 패러디하는 를 만들 계획이다. 장진 감독의 작품 제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오동진(ohdjin@film2.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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