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18일 SBS 일요아침 드라마 ‘좋아 좋아’(오전 8·50)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유진 박은 이 드라마에서 ‘밴드원 1’의 멤버로 재즈 바에서 특유의 파격적이고 흐드러진 연주를 선보인다. 그는 극중에서 장난감 회사 왕실업의 사장 조카인 현태(원기준)와 친구 사이로 현태가 재즈 바에 놀러와 서로 조우하게 된다한다. 현태는 극중에서 드럼을 치며 유진 박의 바이올린과 연주와 협연한다. 촬영은 이달초 한 재즈바에서 2시간 반동안 진행됐는데 유진 박은 “야 이게 누구야, 언제왔어” “야 오랜만에 같이 연주 좀 해볼까” 등의 대사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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