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통일을 원한다면 강자의 겸손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그레고르 기지 독일 민사당 원내의장, 17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한민족 통일 문제 토론대회에서).
▽‘거품’이 빠질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측근, 18일 남북문제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한나라당의 정국운영 전략에 대해).
▽프랑스의 불명예이며 시(詩)의 불명예다(조제 마리 벨 ‘랭보의 친구들 협회’ 전 회장, 17일 예멘에 있던 프랑스 시인 랭보의 기념관이 할리우드 전쟁영화 영웅의 이름을 딴 람보호텔로 바뀐 데 대해).
▽벤처 투자자들이 금고를 꽁꽁 잠근 채 인터넷 기업들을 외면하고 있다(로드 쉬로크 알타비스타 최고경영자, 최근 미국의 인터넷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다며).
▽이 박물관은 아무것도 숨기는 것이 없다(18일 파리에 개관한 2차대전 박물관의 도미니크 알드게 대변인, 비시정권 등 부끄러운 역사도 숨김없이 조명했다며).
▽시장이 혼란스러워져 돈을 버는 사람이 거의 없다(조지 소로스 미국 퀀텀펀드 회장, 17일 BBC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신경제 주가가 아직도 과대평가돼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