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존]박중훈 '불후의 명작' '세이 예스' 출연

박중훈이 올 여름 두 편의 영화를 촬영한다. 이후 신작을 골라오던 박중훈은 시네마서비스의 과 황기성 사단의 에 출연을 결정했다.

은 신인 심광진 감독이 연출하고 박중훈의 상대역으로 송윤아가 출연한다. 심광진 감독은 와 의 연출부를 지냈다. 에서 박중훈은 신인감독 인기로, 송윤아는 시나리오 작가 여경으로 나오며, 둘 사이의 따뜻한 교감이 그려질 예정이다. 로맨스라기보다는 같은 아련한 감성의 드라마라고 한다.

는 과 에 이은 김성홍 감독의 신작 스릴러다. 박중훈은 여행 중인 남녀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정체불명의 남자 M으로 출연하며 다른 배우들은 캐스팅 중이다. 는 시네마서비스가 전국 배급을 맡았다.

은 7월 중, 는 8월 중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박중훈의 매니저는 "박중훈은 겹치기 출연을 안 하는 배우다. 촬영을 2-3개월 안에 마친 후 를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박중훈은 오는 23일, 제 20회 영평상에서 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