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정부와 민주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당정회의에 지금까지 각종 공청회 등을 통해 수렴한 IMT2000 사업자 선정 관련 의견과 ‘IMT2000사업자 선정 정책 방향’에 대해 보고한다.
정통부는 이어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도 동일한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IMT2000 사업자 선정 방식에서 사업계획서 심사 방식을 선택하되 경매 방식의 장점을 보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부는 당정회의와 과기정위에 대한 보고를 마친 뒤 이달말이나 7월초 제2차 IMT2000 정책 방안 공청회와 제3차 정보통신정책심의회를 잇따라 열어 최종안을 마련한 뒤 이를 발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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