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해수욕장이 피서와 해수욕 등에 적합한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제주지역 10개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바다에서의 여가활동이 가능한 해역수질기준 2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의 경우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 0.8¤, 북제주군 곽지해수욕장 0.7¤, 협재해수욕장 0.8¤, 남제주군 화순해수욕장 0.9¤ 등으로 해역수질기준 1급(COD 1¤이내)수준의 청정수질로 나타났다.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