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32회 아시아청소년(19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에서 본선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3회 연속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은 3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주최국 말레이시아와의 예선 9조 2차전에서 이천수(고려대)가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대활약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 사실상 1위 결정전인 이날 경기에서 이긴 한국은 2연승을 거뒀고 약체 마카오, 필리핀과의 경기도 승리가 확실시돼 사실상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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