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프로축구 갈라타사라이가 브라질출신 스트라이커 마리우 자르델의 몸값으로 1천600만달러를 제안하며 영입에 나섰다.
자르델의 소속클럽인 FC 포르투는 1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가 자르델의 이적료로 1천 600만달러를 제안했다는 이야기를 자르델의 에이전트로부터 들었다”며 “자르델을 내 보내는 게 안타깝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FC 포르투는 이적료 1천600만달러 이상을 제시하는 구단이 있으면 자르델을 트레이드시키는 것으로 계약서에 명시돼 있어 자르델의 이적은 기정사실이 됐다.
자르델은 “유럽축구연맹(UEFA)컵 챔피언인 갈라타사라이로부터 4년계약을 제안받고 이를 고려중”이라고 말했다.〈포르투(포르투갈)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