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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COOL]스매싱 펌킨스 4일 서울공연

입력 | 2000-07-03 19:08:00


시카고 출신 록밴드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사진)’가 4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리더이자 보컬 빌리 코건, 일본계 기타리스트 제임스 이하, 드러머 지미 챔벌린,‘홀’ 출신의 베이시스트 멜리사로 이루어진 ‘스매싱 펌킨스’는 얼터너티브 록의 ‘선각자’ 밴드 중 하나.

해체를 선언하고 시한부 활동 중이라 최초의 내한공연이 곧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공연은 이들이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이기도 하다.

최근 발표한 5집 ‘Machina’앨범의 곡들과 이전 앨범의 곡들을 섞어서 연주할 계획. 오후8시 1회 공연. 3만5000∼6만5000원.1588-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