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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여름철 무더위 수혜주 3일째 상승세

입력 | 2000-07-04 14:00:00


4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의 약세속에서도 소위 여름철 무더위 수혜주들의 상승이 3일째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맥주의 경우 이날 오후 1시25분 현재 전날보다 1,300원 오른 5만3,800원을 기록하면서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출고량 증가와 맥주세 인하 혜택 등의 호재로 최근 사상 최고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롯데칠성도 전날보다 600원 오른 9만4,100원을 기록하면서 역시 3일 연속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밖에 빙과업체인 빙그레(3.04%), 가정용 선풍기 전문제조업체 신일산업(3.33%), 냉방기 등 냉동공조기기 전문생산업체 센추리(6.47%) 등도 3일 연속 오름세를 지켜나가고 있다.

김기성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