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진할수록 아름답다' 홍성묵 지음/명진출판 펴냄/287쪽 8500원▼
한국 출신의 심리학교수로서 개방적인 서양인들에게 性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홍성묵씨.
그는 이 책을 통해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사랑과 성에 관한 아주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깊이 생각하고 자유롭게 사랑하고 행복한 성을 찾으라는 게 그의 일관된 주장이다. 성은 결코 감추거나 부끄러운 게 아니다. 인간에게만 준 신의 선물이지 않은가.
이 책에는 그 구체적인 방법들이 있다.
술술술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사랑은 진할수록 아름답다"는 너무도 당연한 결론에 이른다. 아내와, 남편과 소파에 비스듬이 누워 읽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