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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프로야구]이종범 삼진2개 수모

입력 | 2000-07-06 00:00:00


이종범(30·주니치 드래건스)이 삼진 2개만을 기록하고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이종범은 5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 경기에서 중견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2타석에 나와 모두 삼진을 당한 뒤 4회초 수비에서 교체됐다. 이종범의 타율은 0.276으로 떨어졌다. 주니치가 2-13으로 대패.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