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지역학회(회장 안택원·安澤源)와 세종연구소(소장 김달중·金達中)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외교센터 12층 리더스클럽에서 동아일보의 후원으로 ‘세계화와 지역주의-공존이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최근의 전세계적 경향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세계 속의 지역주의 움직임과 한반도 주변 4강의 변화를 전망하고 그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반도와 관련된 ‘미-일-중 협력안보와 주한미군’ ‘북-미 평화협정체결의 가능성과 한계’ ‘남북화해 시대의 안보전략과 대북정책’ ‘미-일-중 관계와 동북아 지역협력’ 등에 대한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는 8일까지 열린다. 문의 02-576-9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