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30·주니치 드래건스)이 교체 출전해 3타수 1안타로 ‘체면’을 세웠다.
8일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종범은 9일 도쿄 돔에서 벌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 명단에서는 빠졌으나 2회 수비부터 중견수로 교체 출전해 3회초 좌익수 앞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이후 2타석에서 안타를 쳐내지 못하고 8회말 수비부터 스즈키로 교체됐다. 경기는 주니치의 0-5 패. 이종범은 시즌 0.271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