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집중매수하고 있는 5개 종목과 원/달러환율과의 연관성이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UBS워버그증권은 종합주가지수 및 코스닥지수는 원/달러환율과 반대 방행으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 반면, 외국인이 집중매수하고 있는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현대전자, 한국전력 등 5개 종목의 가중평균주가와 원/달러환율과의 연관성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향후 원/달러환율을 전망하는데 있어 상기 5개종목의 가중평균주가 추이에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UBS워버그증권은 외국투자자가 아직까지는 원화절상추세를 예상하고 있다며, 한국은행의 지속적인 개입으로 단기자본유입이 원화절상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재문j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