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애즈원 CD판매율 50%▼
▨가수 채정안과 듀엣 ‘애즈원’이 자기 음반의 CD 판매 비율이 50%에 이르면서 음악성과 음반의 완성도를 과시. 가요 음반의 경우 CD 판매 비율이 약 30% 수준으로 10대 댄스 가수의 경우 테이프 판매 비율이 80% 이상으로 압도적인 경우가 많다. 테이프가 CD보다 훨씬 싸기 때문이다. 즉 CD의 판매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음악을 냉정하게 고르는 20대 이상 팬들에게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들은 오래 두고 들을 감상용으로 CD를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 ‘애즈원’의 첫음반 ‘데이 바이 데이’는 현재 14만장이 나갔고 채정안의 2집 ‘편지’는 10만장을 약간 넘어선 상황.
▼그룹 '듀크' 2집앨범 준비▼
▨그룹 ‘듀크’가 11일 KBS 2의 ‘뮤직뱅크’ 출연을 끝으로 2집 준비에 들어간다. ‘투투’ 출신의 김지훈과 ‘뉴투투’의 김석민으로 구성된 이들은 상반기 동안 테크노곡 ‘스타리안’ 등으로 관심을 모았던 그룹. 특히 김지훈은 ‘서세원쇼’ 등에서 유머 감각을 발휘해 최근 경인방송의 ‘파워클릭 가요 베스트’의 진행자로 발탁되기도 했으며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도 패널로 섭외를 받고 있다. 그러나 김지훈은 음반 판매가 자신의 인기에 못미쳐 실망. 김지훈은 “얻은 것은 인기요 잃은 것은 돈”이라며 9월에 발표할 예정. 2집에 다시 한번 기대를 걸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