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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의 세계/11일]이견 큰 중동회담 클린턴만 헛발질?

입력 | 2000-07-10 19:18:00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1일 워싱턴 근교 캠프 데이비드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정상들을 불러 3자간 중동평화 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클린턴 재임기간 중 사실상 마지막 중재 노력. 그러나 양측의 이견이 큰 상황이다. 클린턴 혼자만 평화를 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들떠 허공을 걷고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