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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종찬 광주고검장/자타공인 특별 수사통

입력 | 2000-07-10 21:43:00


자타가 공인하는 특별 수사통으로 정권 교체후에도 대검 중수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문민정부 출범후 대검 중수1과장으로서 율곡비리 사건 등 사정수사의 실무를 담당했고 서울지검 3차장 시절 12·12 및 5·18사건 수사를 지휘했다.단구(短軀)지만 업무에 대한 추진력과 개성이 강해 후배 검사나 일반 직원들이 부담을 느끼기도.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