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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김각영 서울지검장/각종 파업사태 무난히 처리

입력 | 2000-07-10 21:43:00


99년 전임자의 파업유도 발언 사건 직후 공안의 사령탑인 대검 공안부장을 맡아 4·13 총선과 각종 파업사태를 무난히 처리했다는 평가. 광주지검에서 이철규 변사사건 을 지휘했고 서울고검에서는 12·12 및 5·18사건 공판을 담당. 술자리에서 얘기를 재미있게 이끌어 간다. 노환중인 노모의 변을 직접 받아내는 등 검찰내 효자로 유명.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