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타자' 이치로(27·오릭스 블루웨이브스)가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이치로는 12일 발표된 최종 집계에서 115만 7018표를 얻어 양대리그 통틀어 100만표를 넘긴 유일한 선수가 됐다.
지난해 최고루키로 활약했던 우에하라(25·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마쓰자카(20·세이부 라이온스)는 각각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선발투수로 선정됐다.
일본 올스타전은 2일 도쿄돔 1차전을 시작으로 고베와 나가사키에서 3연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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