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봉하는 H.O.T의 디지털 3D 입체영화 가 폭발적인 예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12일 현재, 17일 제헌절을 낀 3일간 약 40만장(제작사 집계)이 팔렸다.
는 서울 6개 극장을 포함, 전국 28개 상영관에서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몇 군데 극장에서 추가 상영 계획을 잡고 있어 총 30개 극장을 가뿐히 넘어설 전망이다. 는 제작사인 마이네트 코리아(회장 김정률)의 자회사 밀레21(대표 유영진)이 직접 배급, 홍보한다
초, 중, 고생을 주요 관객으로 잡고있는 는 12세 미만 관객은 4000원, 12세 이상 관객은 6000원(서울 기준)으로 차등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상영시간이 29분인 이 영화는 주말 18회, 평일엔 16회 상영한다. 밀레21의 관계자는 "상영시간 29분이기는 하지만 는 입체영화다. 아셈 센터 입체영화관의 경우 15분짜리가 4500원에 상영된다. 입체영화의 경우 시장 가격이 없어 제작비 70억에 비춰 요금이 책정됐다"고 밝혔다.
특수 안경을 끼고 보는 3D 입체영화 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선 더빙판이상영된다. 제작사 측은 를 시작으로 21세기를 주제로 한 5부작 입체영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SES와 유승준, 엄정화를 비롯 아시아의 인기스타를 캐릭터로 섭외 중이다. 한편 판매용 비디오는 안경과 입체비디오가 패키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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