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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기]설악트라이애슬론대회 성료

입력 | 2000-07-16 16:18:00


2000설악국제트라이애슬론대회가 16일 300여명의 선수들의 참가한 가운데 속초해수욕장과 청초호를 낀 51.5㎞의 올림픽코스에서 열렸다.

남자엘리트부에서는 호주의 피터 로버트슨이, 여자엘리트부에서는 일본의 이노우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수영(1.5㎞),사이클(40㎞),마라톤(10㎞)을 완주해야 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참가자중에는 임호준씨가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남자일반부에서 우승했고 여자주니어부에서는 최연소 참가자인 이민정양(13)이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