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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이드/18일]'뜨거운 것이 좋아' 外

입력 | 2000-07-17 18:44:00


▽네트워크기획

남원의 주생초등학교에서는 연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성을 가르친다. 성장하는 아이들의 신체변화와 이성에 대한 호기심, 여자와 남자의 차이점 등 성지식을 ‘어린이 춘향전’이라는 연극에 담았다. 연극을 통해 올바른 성교육에 대한 관심과 문제를 생각해본다.

▽스타야

‘스타야 뭐하니?’코너에서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연습현장을 찾아가 탤런트 윤다훈 박상면을 만난다. ‘스타야 놀자’에서는 호러영화 ‘가위’에서 연쇄 살인사건의 열쇠를 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배우 하지원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것이 인생이다

‘삐삐머리’로 ‘내 멋에 사는 인생’을 부르는 가수 김미성씨. 그는 80년전후 ‘먼홋날’ ‘아쉬움’ 등의 노래를 부른 인기 스타였지만 인기 정상에서 13년간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그는 노래에 대한 미련을 접지 못하고 지난해 귀국해 가수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세상보기

동물들의 자식사랑에 대해 소개한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알만 낳을 뿐 새끼를 돌보지 않는다. 포유류를 비롯한 상당수의 동물들은 알을 몸 속에서 키운다. 그러나 몇몇 동물들은 대가족을 형성한다. 아프리카 벌잡이 새의 독특한 대가족 제도를 소개하고 인간 사회의 가족 구도도 살펴본다.

▽뜨거운 것이 좋아

백화점 제휴 건이 무산되자 에이스카드에서는 누군가 정보를 흘렸다고 의심한다. 감사과 직원은 증거와 증인이 있다며 만호를 용의자로 지목한다. 순간 만호는 그날 밤 불꺼진 사무실에서 자기를 보고 당황하던 진상의 얼굴을 떠올리고 진상에게 뛰어간다.

▽순풍 산부인과

협회에서 양복 광고를 찍는데 지명을 추천한다. 이 사실을 안 지명은 축하를 받으면서도 쑥스럽기만 하다. 광고찍는 날, 긴장한 탓에 몸이 굳어 제대로 할 수가 없는 지명. 감독의 요청에 창훈이 시범을 보이고 병원식구들이 창훈에게 성원을 보내자 지명은 화가 나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