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기사 권효진 2단이 여류프로국수전에서 박지은 二단을 꺾고 패자조 결승에 올랐다.
권2단은 1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7기 여류프로국수전 본선 제12국에서 여류명인 박지은 2단에게 254수만에 흑 6집반승을 거뒀다.
권갑룡 六단의 딸 권효진 二단은 다음 올해 흥창배 준우승자인 조혜연 二단과 최종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현재 최종 결승에는 세계여성 최강 루이 나이웨이(芮乃偉) 9단이 올라 여류국수전 2연패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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