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백남순(白南淳)외상이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한 다음 29일 캄보디아를 방문한다.
캄보디아 외무부 관리는 20일 백외상은 훈 센 총리와 국회의장인 노로돔 라나리드 왕자 등을 만나며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 정부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백외상은 김일성(金日成)전주석과 친분이 깊어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했던 노로돔 시아누크 국왕을 만난 뒤 31일 캄보디아를 떠날 예정이다.
〈프놈펜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