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문화를 생각하는 모임’(대표 김원웅·金元雄)을 비롯한 국회의 6개 연구단체 소속의원 62명은 22일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전면개정 촉구 국회결의안’ 발의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결의안은 △미군의 형사관할권, 민사소송, 미군의 군사시설 및 기지, 환경, 노무, 검역문제 등을 포함한 SOFA협정의 전면 개정 △독일 일본 등과 비교해 불리하지 않은 평등한 협정 체결 관철 등 4개항으로 돼 있다.
SOFA개정 국회결의안 추진에는 ‘나라와 문화를 생각하는 모임’ 외에 환경경제연구회(대표 이부영·李富榮), 평화통일포럼(이창복·李昌馥), 동북아평화포럼(장영달·張永達), 환경포럼(김원길·金元吉), 인권정책연구회(이미경·李美卿)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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