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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앤더슨감독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입력 | 2000-07-24 19:00:00

스파키 앤더슨


미국프로야구 70년대의 명감독 스파키 앤더슨과 강타자 토니 페레스.

포수 칼튼 피스크가 24일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앤더슨은 개인통산 2194승으로 감독부문 다승랭킹에서 코니 맥(3731승)과 존 맥그로(2840승)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는 명장.

75년 월드시리즈에서 신시내티의 중심타자로 활약한 페레스는 11년 연속 90타점 이상을 올리는 등 개인통산타율 0.279와 379홈런 1652타점을 기록했다.

피스크는 역대포수 가운데 최다출전 (2229경기)과 최다홈런(351홈런) 기록 보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