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때 가장 읽고 싶어하는 책은 우주·유전공학등에 관한 과학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의 키즈섹션에서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여름방학때 가장 읽고 싶은 책은?'이란 설문조사에 초등학생 861명이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6.79%(489명)가 "과학관련 책"이라고 답하였다.
"창작동화·명작동화"라는 대답은 23.58%(203명)으로 2위를 차지하였고, 19.63%(169명)는 "역사인물 이야기를 다룬 위인전"이라고 답하였다.
반면에 "전설·신화등 옛날이야기"라는 대답은 한 건도 없어 시대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
정태경festiv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