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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 어린이대공원서 서울-니이가타현 청소년축구대회

입력 | 2000-07-26 19:03:00


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서울시와 니가타현 청소년 축구대회가 8월2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양 도시의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경기단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반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시합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의 개최도시간 청소년들의 우의 증진뿐만 아니라 두 도시민들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월1일 서울에 도착할 일본 니가타현 선수단은 공식 행사 이외에 서울월드컵경기장 건설현장 등을 둘러본 뒤 3일 출국한다.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