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서울시와 니가타현 청소년 축구대회가 8월2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양 도시의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경기단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반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시합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의 개최도시간 청소년들의 우의 증진뿐만 아니라 두 도시민들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월1일 서울에 도착할 일본 니가타현 선수단은 공식 행사 이외에 서울월드컵경기장 건설현장 등을 둘러본 뒤 3일 출국한다.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