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들이 종합주가의 큰 폭 하락속에 오름세로 반전했다.
28일 주식시장에서는 증권주들이 장 초반 하락을 딛고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폭도 점차 커가고 있다.
증권업종 지수는 장초반 22포인트 이상 하락했다가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4.16포인트 오른 1,234.62를 기록하고 있다.
우선주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우(4.1%), 대신(4.0%), 삼성(2.3%), 동원(2.3%) 등 주요 증권사들도 오름폭이 커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요 업종의 대형주들이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순환매 차원에서 증권주들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성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