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동물원의 아기동물들이 한여름 무더위 속에 동물원을 찾은 어린 손님들에게 귀염잔치를 벌여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5월 중순 아빠사자 사룡이와 엄마 호랑이 유숙이로부터 태어난 라이거 3남매가 앙증맞은 포즈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온 몸에 받고 있다. 1개월된 초보 라이거도 동물아카데미에서 라이거 탐구교실의 주인공으로 맹활약 중.
라이거 3남매 외에도 아기동물원에는 올 여름에 태어난 아기호랑이, 기린, 타조, 펭귄 등이 어린이들을 맞고 있다.
원하면 접촉은 물론 기념촬영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