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코스닥 등록업체인 네오위즈는 올 상반기 순이익이 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억9,700만원에 비해 40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상반기 매출액은 16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3억 4,000만원보다 592 %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올들어 인터넷 자동 접속 서비스 원클릭의 꾸준한 매출증가, 원클릭 ASP 사업 확대, 커뮤니티 서비스인 세이클럽의 광고 시장 진출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국내 최고 동시사용자 4만 명, 하루평균 페이지 뷰 3,500만 명인 세이클럽(www.sayclub.com)의 서비스 개편을 통해 다양한 수익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신규 사업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의 올해 목표는 460억, 순익 120억원이다.
신일섭sis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