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의 농구인생을 마치고 지난 시즌 은퇴한 NBA 스타 찰스 바클리가 농구코트가 아닌 스크린에서 화려한 재기를 꿈꾸고 있다.
최근 AP통신은 1998년 스파이크 리 감독의 'He Got Game'에 카메오로 잠깐 출연한 바 있는 바클리가 '극악무도한 인물'을 맡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바클리는 "현재 5~10개 작품을 놓고 출연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더 이상 액션 히어로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오현주vividr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