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시민입법국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빌딩 별관5층 경실련 대강당에서 ‘제3기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 어떻게 임명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제2기 헌법재판소의 활동을 평가하고 신임 소장과 재판관에 어떤 인물이 임명돼야 하는가가 논의된다. 02―757―7380, 754―8841.
▨외국인 근로자들을 상대로 무료 법률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단체인 ‘외국인근로자법률구조센터’가 2일 출범했다. 센터는 최승부 전 노동부차관 등 공인노무사 2명과 김성기 변호사 등 변호사 8명으로 구성돼 외국인 근로자들의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보상 등 문제에 대한 상담에 응하고 필요할 경우 민사소송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02―508―1745.
▨대한변호사협회는 제31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경희대 법대 이시윤(李時潤·66)학장을 선정했다. 이학장은 73년 소액심판법을 기초하고 90년대 민사소송법 개정과 관련, 판결절차 개혁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7시40분 코엑스 인터컨티넨털호텔 하모니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