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과 이미연이 영화속에서 달콤한 사랑을 속삭인다.
등에서 본격 멜러연기를 펼쳐 눈물샘을 자극했던 박신양과 에서 성숙한 연기를 보여줬던 이미연이 새영화 주연으로 캐스팅된 것.
'인디안 썸머’란 늦가을에 느닷없이 찾아오는 한여름같은 '쨍’한 날씨를 일컫는 말. 이미연은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사형수 '신영’으로 나와 변호사 '준하(박신양)'와 마지막 불꽃 같은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등의 시나리오 를 쓴 노효정 감독이 연출하는 는 올 9월 촬영에 들어가 내년 3월쯤 개봉할 예정이다.
오현주 vividr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