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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배두나 SBS 새 일일 드라마 주인공

입력 | 2000-08-06 19:17:00


중성적이고 반항적인 이미지로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배두나가 SBS의 새 일일 드라마 ‘자꾸만 보고 싶네’의 여주인공으로 결정됐다.

다음달 중순 시작될 이 드라마에서 배두나가 맡은 배역은 보수적이고 엄격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유행에 민감한 철부지 여성인 ‘함춘봉’. 전통 한학자 집안의 장손인 정혼자를 사이에 두고 미모의 캐릭터 디자이너와 삼각관계를 빚게 된다.

배두나의 상대역인 ‘이현우’역에는 이민우가, 연적관계인 ‘장혜원’역에는 송선미가 캐스팅됐다.

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