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광고를 보거나 들으면 건당 통화요금을 최대 50원까지 할인해주는 무선 광고서비스가 등장했다.
한국통신엠닷컴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모비컴(www.wowkiki.com)이 8일 시작한 이 서비스는 10∼20대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문자메시지 서비스와 무선인터넷을 접속시킨 것. 짧은 문쟁의 광고내용을 원하는 가입자에게 전송하고 가입자가 광고에 반응을 보이면 통화요금을 깎아준다. 문장만 읽으면 건당 20원, ‘SEND’ 단추를 눌러 음성광고까지 청취하면 50원의 통화요금이 절감된다. 동일광고에 대해서는 하루에 한번만 요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