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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이드/9일]'수요 예술무대' 外

입력 | 2000-08-08 18:57:00


▼수요 예술무대▼

여름 특집 김경호 콘서트. 5집 음반 신곡들과 이전 히트곡들로 50분간의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김경호의 폭발적인 사운드, 애절한 발라드, 댄스곡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신곡인 ‘Blood’ ‘탈출’ ‘와인’과 ‘금지된 사랑’ ‘샤우트’ ‘Daddy Brother’ 등을 부른다.

▼한밤의 TV연예▼

인기 연예인의 나이를 알아본다. 나이는 이들에게 민감한 것으로 방송용 나이까지 등장할 정도. 스타들의 방송용 나이와 실제 나이를 비교해보고, 나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살펴본다. 조성모와 박지윤의 새 음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도 찾아간다.

▼환경스페셜▼

매년 6∼7월 거제도 앞 바다는 멸치떼와 돌고래들이 찾아든다. 그러나 최근들어 거제도 해상에 돌고래들이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 그 이유는 해양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냉수대의 출현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해조류가 대형으로 기형화되고 양식장 피해가 속출하고있다.

▼드라마시티―고문▼

노동운동을 하다가 구속되어 성고문까지 당한 여인이 세월이 흘러 거꾸로 고문 경관을 잡아 고문을 하며 이 사회와 자신의 서글픈 과거를 떠올린다는 이야기. 선량해 보이는 한 남자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고 눈을 떠보니 창고안에 자신이 벌거벗은 채로 감금되어 있다.

▼인생에세이―에드워드 김▼

에드워드 김(본명 김희중)은 세계적인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유색인종으로는 최초이자 최연소 편집장을 역임했다. 60년대초 미국으로 건너가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내셔널…’의 편집장이 되기까지 그의 인생행로와 작품세계를 살펴본다.

▼세상보기▼

가학적이거나 피학적인 부부 사이에는 오로지 전쟁이 있을 뿐이다. 대개는 완력이 센 남편이 사디스트인 가학쪽이기 쉽고 얻어맞는 아내가 마조히스트인 피학적일 가능성이 높다. 가학과 피학이 서로 맞물리게 되는 원인과 갈등 구조, 이러한 부부의 특성을 통해 해결방법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