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지역의 대표적 교통체증 지점으로 꼽혀온 농성동 옛 전남지사 공관∼양동 광주천 구간 왕복 8차로가 10일 개통된다.
이 도로는 96년 농성광장∼중흥아파트간 470m가 1차 개통된데 이어 이번에 중흥아파트∼양동교∼광주천 구간 610m가 덧붙여 완성된 것이다.
광주시는 이 도로가 광주공항 및 송정 영광 방면의 도심 진입차량이 지하철공사가 진행중인 양동시장∼유동사거리간에 집중되면서 수년째 가중되고 있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