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과 원칙을 지키려고 애쓴다.
예산실장으로 지난해 이후 본예산과 2차례의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외부에서 많은 `쪽지'를 받았지만 원칙에 맞지 않는 예산편성은 절대 불허.
다변에다 설득위주의 대화스타일로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장소를 가리지않고 찾아다니며 `기본과 원칙'을 설명해 예산편성과 관련해 `적'을 만들지는 않았다.
외환위기 이후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예산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적자재정관리와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강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성과에 대한 판단은 아직 시기상조.
충북 청주 출신으로 행정고시 14회로 75년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관직에 발을 들여놓았다. 94년 재경원 예산심의관, 97년 예산총괄심의관, 98년 국회 예결특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동생이 약사이고 딸과 사위는 의사이어서 복지부 차관으로서는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김경애씨(55)씨와 1남 2녀.
▲충북 청주(55) ▲서울대 사회학과 ▲대통령 외교안보비서관 ▲ 재경원 사회교육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국회 예결특위 수석전문위원 ▲기획예산처 예산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