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상 슈퍼스타 매리언 존스(24)는 11일(한국시간)시드니올림픽에서 5관왕을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시드니 올림픽에서 여자 육상 100m, 200m, 멀리뛰기, 400m 계주, 1600m 계주 등 5종목에 출전하는 존스는 이날 올림픽 5관왕에 연연하지 않고 대신 자신의 경기가 없을때 다른 종목 경기장을 찾아 다니며 관전하는 즐거움을 누리겠다고 말했다.
존스는 여자농구와 여자축구도 관전할 계획이지만 무엇보다도 남편 CJ 헌터가 좋아하는 그레코로만 레슬링 경기장을 부부동반으로 찾아가 응원하며 즐길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