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 특산물인 안성포도 재배 100주년을 기념하는 ‘안성포도 100년 기념 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첫날인 1일에는 개막식, 군악대와 의장대의 시범,‘경기도 도당굿’공연, 남사당 농악놀이, 포도주와 칵테일 시음 등이 △2일에는 줄타기 공연 노래자랑 길거리농구대회 어린이 인형극과 아동극 등이 △3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공연, 테니스대회 힙합댄스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안성포도는 1900년 10월 한국에 와 안성천주교회를 세운 프랑스인 안토니오 공베르 신부가 성당에 심은 것이 효시가 돼 퍼져 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