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5일 차기내각에서는 대통령과 부통령 등이 공동으로 국정의사결정권을 행사하는 공동집권체제를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히드 대통령은 이날 집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부통령, 2명의 조정장관이 협의를 거쳐 모든 국가정책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주 국회회기가 끝난 뒤 새로운 내각 인선을 준비하도록 3명의 장관에게 임무를 맡겼다”고 밝혔다.
와히드 대통령은 이날 집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부통령, 2명의 조정장관이 협의를 거쳐 모든 국가정책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주 국회회기가 끝난 뒤 새로운 내각 인선을 준비하도록 3명의 장관에게 임무를 맡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