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에 가면 양궁을 볼 수 있다?
올림픽 효자종목 인 양궁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이색 이벤트 를 펼친다.무대는 잠실구장.
대한양궁협회와 프로야구 LG트윈스는 24일 LG-롯데전에 앞서 오후 5시부터 한시간 동안 시드니올림픽 출전 남녀 양궁 대표팀의 시범경기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 아이디어를 짜낸 것은 양궁협회.대회가 열릴 시드니 올림픽공원 현지 분위기가 팬들의 응원소리로 인해 소란스러울 것을 예상한 협회와 대표팀은 관중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의 훈련이 효과적이라고 판단,LG측에 도움을 요청했다.야구팬들을 위해서도 좋은 팬서비스라고 생각한 LG도 흔쾌히 승낙.
이날 시범경기는 남녀대표선수인 6명이 혼성 3개조(김청태-김수녕,오교문-윤미진,장용호-김남순)로 나뉜뒤 70